고사성어

유비무환(有備無患)

低山 2020. 5. 18. 16:01

http://blog.daum.net/baeyoa/5669

 

 

유비무환(有備無患)

 

 

옛날 중국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 때, 진(晉)나라의 왕(王) 도공(悼公)에게는 사마위강(司馬魏絳)이라는 유능(有能)한 신하(臣下)가 있었는데 그는 법(法)을 엄(嚴)히 적용(適用)하는 것으로 이름이 났습니다. 그런 그가 도공의 동생인 양간이 군법(軍法)을 어기자 그의 마부(馬夫)를 대신(代身) 잡아다가 목을 베어 죽인 적이 있었습니다.

 

양간이 형(兄) 도공에게 호소(呼訴)하기를 “지금 사마위강에게는 눈에 뵈는 것이 없나봅니다. 감(敢)히 제 마부의 목을 베어 죽여 우리 왕실(王室)을 辱 보였습니다.” 도공은 자초지종(自初至終)을 듣지도 않고 사마위강을 잡아오게 하였습니다.

 

이 때 곁에 있던 양설이라는 신하가 위강을 변호(辯護)했습니다. “위강은 충신(忠臣)이므로 그런 일을 했다면 반드시 그럴만한 연유(緣由)가 있을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나서 자초지종을 들어 본 도공이 그 내막(內幕)을 알게 되어 위강은 더욱 신임(信任)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어느 해 정(正)나라가 출병(出兵)하여 송(宋)나라를 침략(侵略)하자 송나라는 진(晉)나라에 후원(後援)을 요청(要請)하였습니다. 도공(悼公)은 위강의 지혜(智慧)로운 도움을 받아 정(正)나라에 출병(出兵)을 않고도 송(宋)나라를 돕고 정(正)나라에도 이익(利益)이 되게 하였습니다.

 

정나라가 고마움의 표시(表示)로 값진 보물(寶物)과 궁녀(宮女)를 선물(膳物)로 보내오자 도공은 이것을 다시 위강에게 하사(下賜)하려 하였습니다. 사마위강은 이를 거절(拒絶)하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편안(便安)할 때에 위기(危機)를 생각하십시요(居安思危 거안사위), 그러면 대비(對備)를 하게 되며(思則有備 사즉유비), 대비태세(對備態勢)가 되어 있으니 근심이 사라지게 됩니다(有備則無患 유비즉무환).

 

이 고사(故事)에서 평소(平素)에 준비(準備)가 철저(徹底)하면 후(後)에 근심이 없다는 뜻의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가 유래(由來)했습니다.

 

 

[출전] <書經> <左氏傳>

 

 

(네이버 백과사전을 참조 작성하였습니다.)

 

 

 

- 끝 -

 

 

 

 

 

이미지 출처 - 인터넷

 

 

자주가는 까페

 

아래 주소 클릭

 

국제특공무술연합회

www.tgms.or.kr/

 

 

남한산성자연사랑

 

SUANBO LIONS 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