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baeyoa/5669 유비무환(有備無患) 옛날 중국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 때, 진(晉)나라의 왕(王) 도공(悼公)에게는 사마위강(司馬魏絳)이라는 유능(有能)한 신하(臣下)가 있었는데 그는 법(法)을 엄(嚴)히 적용(適用)하는 것으로 이름이 났습니다. 그런 그가 도공의 동생인 양간이 군법(軍法)을 어기자 그의 마부(馬夫)를 대신(代身) 잡아다가 목을 베어 죽인 적이 있었습니다. 양간이 형(兄) 도공에게 호소(呼訴)하기를 “지금 사마위강에게는 눈에 뵈는 것이 없나봅니다. 감(敢)히 제 마부의 목을 베어 죽여 우리 왕실(王室)을 辱 보였습니다.” 도공은 자초지종(自初至終)을 듣지도 않고 사마위강을 잡아오게 하였습니다. 이 때 곁에 있던 양설이라는 신하가 위강을 변호(辯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