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으막한 산, 低山

야~ 이놈 ! 독수라~ ! 박영감 님이 장날 장에 들러 닭 내장을 샀습니다. 닭장수 : 영감 님~ 요리법을 적은 것도 드릴테니 갖구 가세요. 여기 적힌대로 요리해 드시면 아주 맛 있습니다...ㅇ. 박영감 : 고마워...요. 빨리 가서 맛 있게 요리해 먹어야징. 부랴부랴 재를 넘어 집에 가는데...어디선가 갑자기 독수리 한 마리가 쏜살같이 내려와 닭 내장을 가로채 하늘 높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박영감 님이 좀 놀라긴 했지만...곧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박영감 : 야~ 이놈 ! 독수라~ ! 닭 내장만 채 갖다구 조와하지 말어~~ 정작 그걸 맛 있게 요리해 먹는 요리법은 아직 내손 안에 있다구~~ - 끝 - 자주가는 까페 아래 주소 클릭 국제특공무술연합회 www.tgms.or.kr/ 남한산성자연사랑 SU..

이런 아이 1 선생님 : 철수야~ 넷에서 넷을 빼면 얼마쥐 ? 철수 : .....몰라...요. 선생님 : 철수야~ 호주머니에 동전 네 개가 들어 있다고 하자... 그런데 호주머니에 구멍이 뚫려 몽땅 빠져 나가버렸어... 그럼 호주머니에 뭐가 남아 있을까? 철수 : 구멍...요 ! 이런 아이 2 아빠 : 철수야~ 넌 맨..

한 눈에 반 했어...요 ! 지난 주에 친지(親知)분의 따님 결혼식(結婚式)에 갔었습니다. 화창(和暢)한 날씨에 많은 하객 (賀客)들의 축하(祝賀)를 받는 행복(幸福)한 결혼식이었습니다. 고명(高名)하신 주례(主禮) 선생님을 모신 가운데, 사회(司會)는 원로(元老) 코미디언 한무 님이 맡아 하셨..

야~ 이 넘들아 ! 학생이 2명 밖에 안 남아 폐교 직전의 시골 분교 초등학교에서... 선생님 : 오늘은 마지막 시험을 보겠다. 컨닝하지 말거래이 ! 시험지를 나눠 준 후... 선생님 : 자~ 시험 시작 ! 남학생 : (작은 소리로) 좀 보여줘~~ 여학생 : (더 작은 소리로) 자~ 얼릉 바~~ 그러다 선생님 안테..

머리 돈 예쁜 여자 옛날 옛날, 어느 깊은 산골에 나뭇군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나뭇군이 나무를 하러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 갔다가 실수를 하여 깊은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습니다. 울고 있는 나뭇군 앞에 산신령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이 금도끼가 네 것이냐~?" "아닙니다." "이 은..

. 넌...도대체 ! 이름이 몇 개냐 ? 영구와 철수가 6개월 만에 만났습니다. 철수 : 영구야~ 정말 오랜만이다~ 그동안 잘 있었니? 영구 : 철수야~ 나 이름 바꿨어~ 개똥이루... 철수 : 왜 개똥이루 바꿨니? 영구가 어때서... 영구 : 응..괜히 싫증이 나서... 그로부터 6개월 후 개똥이와 철수가 또 만..

야~ 이 도둑 뇬넘들아~! 아버지와 아들이 잠을 자다가 아들이 잠결에 복면을 한 도둑 넘이 들어오는 것을 밨습니다. 아들 : 아버지 ! 아버지 ! 도둑 넘이 들어오구 있어...요~ 아버지 : 으~응...머라구...이 넘 ! 들어오기만 해바라... 아들 : 아버지 ! 넘만 들어오는줄 알았드니 뒤에 뇬두 있어....

이런 가족 가족 네명이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위반으로 경찰에게 단속을 받았다. 경찰 : 수고하십니다. 선생님께서는 신호위반을 하셨습니다. 면허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남편 : 한번 봐 주십시오. 낮에 술을 좀 했더니.... 경찰 : 네? 음주운전이요?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아내가 한마디 거..

당신은 너무합니다. 옛날 옛날 아주 오랜 옛날, 아빠 : 얘야~ 옥아 ! 우물에 가서 이 물동이에 물을 가득채워 길어 오거라~ 만약 물동이를 깨뜨리면 이러케 뺨을 맞구 혼 날줄 알어라~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두 번이나 옥이의 왼 쪽, 오른 쪽 뺨을 호되게 쳤습니다. 옥이 : 앙~! 앙~! 알았어요~..

주인과 머슴 1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고약한 주인과 불쌍한 머슴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주인이 강 건너 잔칫집에 머슴을 데리구 갔습니다. 가물어 물이 적어진 강을 건너 잔칫집에 도착하자 주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밖에서 기다리게...잔치가 끝나면 같이 돌아가자구...”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