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시리즈

머드 (mud)

低山 2019. 7. 11. 12:20



 머드 (mud)

 

 

양귀비(楊貴妃)를 동양최고(東洋最高)의 미인(美人)이라고 칭(稱)한다면, 역사상 세계(世界)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女人)으로 클레오파트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나일강의 미녀(美女)라고도 불리우는

 

레오파트라의 코가 1Cm만 낮았어도 세계역사(世界歷史)는 다시 쓰여 졌을지도 모른 다.”라고 ’파스

 

칼‘은 일찌기 설파(說破)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콧날도 오뚝했지만 콧대도 센 여인(女人)이었습니

 

다. 17살에 이집트 여왕(女王)의 자리에 올랐고, 39살의 나이에 블랙 맘바(코부라의 일종)가 물게 해 자살

 

(自殺)할 때까지 강대국(强大國) 로마의 장군(將軍) 시저와 안토니우스를 유혹(誘惑)하고 이들을 정략

 

적(政略的)으로 이용(利用)해 이집트는 최고(最高)의 절정기(絶頂期)를 누리게 되나 옥타비아누스 군

 

(軍)과의 악티움 해전(海戰)에서 무참(無慘)히 패(敗)해 멸망(滅亡)하게 됩니다. 피부미인(皮膚美人)

 

양귀비가 ‘여지‘라는 남방(南方)과일을 즐겨먹고 꽃과 찻잎을 띄운 화청지에서 온천욕을 했다면, 클레오

 

파트라 또한 페르시아 ‘석류(石榴)’를 즐겨먹고 당나귀 젖과 사해(死海)의 소금을 탄 목욕물에 목욕을


하고 死海産 머드(mud)로 팩을 하였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출중(出衆)한 미모(美貌) 뿐 아니라 뛰어

 

외교술(外交術)에 에티오피아 語, 터키 語, 리비아 語 등 10개 외국어(外國語)에도 재능(才能)과 여장

 

(女丈夫)다운 배포를 갖춘 팔방미인(八方美人)이었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미(美)를 가꾸는 데에는

 

자(投資)를 아끼지 않아 전용(專用) 화장품 공장(化粧品 工場)을 갖고 있었는데 그 규모(規模)도 대단

 

9개의 방에 2개의 멧돌을 두고 온갖 약초(藥草)를 갈았고, 가마 2구로 연고(軟膏)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클레오파트라 한 사람을 위한 것이었고, 지금까지도 각종(各種) 미용기구나 화장품, 보석

 

는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이 붙여져 뭇 여성(女性)들의 시선(視線)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마지막

 

인(戀人)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미색(美色)에 흠뻑 빠져 흥청망청 헤어나지 못하고 로마에 두고 온

 

인(本婦人) 옥타비아(옥타비아누스의 누이)와 이혼(離婚)하고, 클레오파트라에게 많은 영토(領土)를

 

양(割讓)하고, 자신의 무덤을 이집트에  만들라고 유언(遺言)하는 바람에 옥타비아누스를 비롯한 로

 

인들의 미움을 사고 분노(憤怒)에 들끓게 하여 로마와의 전면전(全面戰)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침내 기전 31년 이집트와 로마의 운명(運命)을 건 악티움 해전(海戰)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

 

스의 연합(聯合軍)은 옥타비아누스 軍에 참패(慘敗)를 면(免)치 못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기는 머드(mud) 팩 위한 재료(材料), ‘사해(死海) 머드’의 확보(確保)를 위하여

 

안토니우스는 많은 로마병정을 동원하여 유대인 땅을 유린(蹂躪)했습니다. 사해(死海) 주변은 초대(初

 

代) 그리스도교가 발생, 발전한 곳으로, 서안(西岸)에는 1947년 ‘사해사본(死海寫本)’ 이 발견(發見)된

 

‘쿰란 동굴’과 로마군이 멸망(滅亡)시킨 유대인의 ‘마사다 성채 유적(城砦 遺蹟)’ 등이 있습니다. 

 

 


                                                                 - 끝 -    

 

 

 

 



                       

 
 
 
 
 
 
 
 
 

 이미지 출처 -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