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이 1
선생님 : 철수야~ 넷에서 넷을 빼면 얼마쥐 ?
철수 : .....몰라...요.
선생님 : 철수야~ 호주머니에 동전 네 개가 들어 있다고 하자...
그런데 호주머니에 구멍이 뚫려 몽땅 빠져 나가버렸어...
그럼 호주머니에 뭐가 남아 있을까?
철수 : 구멍...요 !
이런 아이 2
아빠 : 철수야~ 넌 맨날 늦잠을 자면 어떡하니 !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 먹는단다...
철수 : 아빠~ 벌레는 일찍 일어난 바람에 잡혀먹혔자나...요...
이런 아이 3
엄마 : 철수야~ 왠 어린 아이가 <어린이 양육법> 책을 사려구 하니?
철수 : 엄마~ 이 책을 보구...엄마가 나를 바르게 양육했는지 알아보려구...요.
이런 아이 4
아빠 : 철수야~ 저 넘이 바루 동물 중에서 젤루 무서운 사자란다...
만약 저 넘이 우리를 뛰쳐 나오문 아빠를 당장 잡아먹을 고야...
철수 : 아빠~ 만약에 그로케 되문 집에 갈 때 몇 번 버스를 타야 돼...요 ?
이런 아이들 5
일곱 명의 자녀들에게
아빠 : 누가 엄마를 젤루 무서워하구 말을 잘 듣쥐 ?
이구동성으로
아이들 : 아빠...요 !
이런 아이 6
인터넷에서 남의 글의 답글에 답변글을 올리는 철수를 보고
누나 : 철수야~ 너는 왜 남의글 답글에 일일이 답변글을 다냐 ?
'웃기는 짬뽕 아냐? ㅉㅉ.
철수 : 나도 몰라~ 내글인지 착각했나바~
누나 : 철수야~ 너~ 철들자 망녕났구나~ 치매아냐~~ ㅎㅎ.
철수 : ......!
- 끝 -
이미지 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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