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당신 솜씨를 한 번 봅시다...ㅇ.
어느 염색 집이 잘 된다는 소문을 듣고 배가 아픈 심술 쟁이가 어느 날,
심술 쟁이 : 좋은 천 한필을 가져 왔으니 염색을 해 주시오...
어디...당신 솜씨를 한 번 봅시다...ㅇ.
가게 주인 : 무슨 색으로 염색을 해 드릴까요...ㅇ? 고객 니임~
심술 쟁이 : 붉은색도 아니고 주황색도 아니고 노란색도 아니고 초록색도 아니고
파란색도 아니고 남색도 아니고 보라색도 아니고...암튼 아시겠죠?
가게 주인 : 네~ 알겠습니다...고객 니임~ 말씀대로 염색해 놓겠습니다...ㅇ.
심술 쟁이 : 호~ 내 말대로 물감을 들일 수가 있다구...요? 언제 찾으러 올까...요?
가게 주인 : 네~ 염려 노시와...요...ㅇ...고객 니임~~ 일요일도 아니고 월요일도 아니고
화요일도 아니고 수요일도 아니고 목요일도 아니고 금요일도 아니고 토요일도
아닌 날 찾으러 오시와...요...ㅇ~
심술 쟁이 : .....? !
- 끝 -
이미지 출처 - 인터넷
Daniel Boone - Beautiful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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