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비(雨), 바람(風), 물(水)에 관한 속담 112가지

低山 2019. 7. 19. 10:18



 비(雨), 바람(風), 물(水)에 관한 속담 1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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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속담,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온다.

 두         번째  속담,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세         번째  속담,   비는 하늘이 주고 절은 부처가 받는다.

 네         번째  속담,   삼 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 달 장마에는 못 산다.

 다섯      번째  속담,   비 맞은 김에 머리 감는다.

 여섯      번째  속담,   비오는 날 얼음 팔러 가듯.

 일곱      번째  속담,   비오는 날 나막신 찾듯 한다.

 여덟      번째  속담,   봄비가 많이 오면 아낙네 손이 커진다.

 아홉      번째  속담,   가을 이슬비는 장인 수염아래서도 피한다.

 열         번째  속담,   곡우에 비가 안 오면 논이 석 자가 갈라진다.

 열한      번째  속담,   가을비는 내복 한 벌.

 열두      번째  속담,   비 맞은 중 담 모퉁이 돌아가는 소리.

 열세      번째  속담,   비 맞은 장닭 같다.

 열네      번째  속담,   봄비는 일비, 여름비는 잠비, 가을비는 떡비, 겨울비는 술비.

 열다섯   번째  속담,   아침 노을은 비, 저녁 노을은 맑음.

 열여섯   번째  속담,   비오거든 산소 모종을 보내라.

 열일곱   번째  속담,   처서에 비가 오면 십리 안 곡식 추수 천 석을 감한다.

 열여덟   번째  속담,   봄비는 한번 내릴 때마다 따뜻해진다.

 열아홉   번째  속담,   봄비는 쌀 비다.

 스무      번째  속담,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스물한   번째  속담,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 

 스물두   번째  속담,   가만한(살살부는) 바람이 대목(大木)을 꺽는다.

 스물세   번째  속담,   못된 바람은 시구문(屍口門)으로 분다.

 스물네   번째  속담,   겨울바람이 봄바람보고 춥다한다.

 스물다섯번째  속담,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스물여섯번째  속담,   바람 부는 날 가루 팔러 간다.

 스물일곱번째  속담,   봄바람에 말X도 터진다.

 스물여덟번째  속담,   봄바람은 품으로 기어든다.

 스물아홉번째  속담,   하늬바람(서풍)이 사흘 불면 온 천하가 다 분다.

 서른      번째  속담,   마파람(남풍)에 게눈 감추듯 한다.

 서른한   번째  속담,   가을바람은 총각바람, 봄바람은 처녀바람.

 서른두   번째  속담,   늦바람이 용마름을 벗긴다.

 서른세   번째  속담,   배추 밑에 바람이 들었다.

 서른네   번째  속담,   야바위꾼보다 바람잡이가 더 밉다.

 열다섯   번째  속담,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에 등불.

 서른여섯번째  속담,   빈틈이 있어야 바람이 난다.

 서른일곱번째  속담,   바람세가 좋아야 돛을 단다.

 서른여덟번째  속담,   춘풍(春風)으로 남을 대하고 추풍(秋風)으로 나를 대한다.

 서른아홉번째  속담,   빠른 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마흔     번째  속담,   뿌리깊은 나무 바람에 아니 흔들린다.

  마흔한  번째  속담,   물도 아껴 쓰면 용왕님이 좋아한다.

  마흔두  번째  속담,   물은 건너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마흔세  번째  속담,   물은 반 병짜리가 출렁인다.

  마흔네  번째  속담,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마흔다섯번째 속담,   물 먹은 놈 배만 튀긴다.

  마흔여섯번째 속담,   물에 빠져도 빈 주머니 밖에 뜰 것 없다.

  마흔일곱번째 속담,   열 길 물 속은 알 수 있어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

  마흔여덟번째 속담,   미꾸라지 한 마리가 시냇물을 흐린다.

  마흔아홉번째 속담,   물고기도 제 놀던 물이 좋다.

 쉰        번째   속담,   물에 빠져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쉰한     번째   속담,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안 모여든다.

 쉰두     번째   속담,   봉이 김선달, 대동강 물 팔아 먹는다.

 쉰세     번째   속담,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쉰네     번째   속담,   물장수 3년에 궁둥이 짓만 남았다.

 쉰다섯  번째   속담,   물고기가 물에 빠져 죽을까 걱정한다.

 쉰여섯  번째   속담,   물이 얕으면 돌이 보인다.

 쉰일곱  번째   속담,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쉰여덟  번째   속담,   뜨거운 물이 조용하다.

 쉰아홉  번째   속담,   흐르는 시냇물도 마구 퍼쓰면 줄어든다.

 예순     번째   속담,   물 주어 먹을 시간도 없다.

 예순한  번째   속담,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놓으란다.

 예순두  번째   속담,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

 예순세  번째   속담,   물 때 썰 때를 안다.

 예순네  번째   속담,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예순다섯번째  속담,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예순여섯번째  속담,   물고기도 큰 강물에 노는 놈이 더 크다.

 예순일곱번째  속담,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

 예순여덟번째  속담,   물 찬 제비같다.

 예순아홉번째  속담,   소금 먹은 놈이 물 들이킨다.

 일흔      번째  속담,   물 반 고기 반

 일흔한   번째  속담,   물 먹었다,  물 먹인다.

 일흔두   번째  속담,   물 썰 때는 나비잠 자다 물 들어야 조개 잡듯.

 일흔세   번째  속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일흔네   번째  속담,   개 흘레(짝짓기)에 물 끼언둣.

 일흔다섯번째  속담,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일흔여섯번째  속담,   물텀벙 술텀벙.

 일흔일곱번째  속담,   돈을 물 쓰듯 한다.

 일흔여덟번째  속담,   물 샐 틈 없다.

 일흔아홉번째  속담,   재수 없는 놈 접시 물에 빠져 죽는다.

 여든      번째  속담,   물에 빠진 새앙쥐,  

 여든한   번째  속담,   물위에 뜬 기름.

 여든두   번째  속담,   불 탄 자리는 남아도 물 든 자리는 남아 나는게 없다.

 여든세   번째  속담,   물귀신 작전,  물타기 수법,  물 밑 작업.

 여든네   번째  속담,   물 불 안 가린다.

 여든다섯번째  속담,   집에서 새는 물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디.

 여든여섯번째  속담,   냉수(물) 먹고 이빨 쑤신다.

 여든일곱번째  속담,   냉수(물) 먹고 속 차려라.

 여든여덟번째  속담,   물고기에 발을 그려 붙인다.

 여든아홉번째  속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흔      번째  속담,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마른다.

 아흔한   번째  속담,   가재 물 짐작하듯.

 아흔두   번째  속담,   남을 물에 넣으려면 제가 먼저 물에 들어가야 한다.

 아흔세   번째  속담,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내린다.

 아흔네   번째  속담,   떡 삶은 물에 풀한다.

 아흔다섯번째  속담,   한강 물이 제 곬으로 흐른다.

 아흔여섯번째  속담,   헤엄 잘 치는 놈이 물에 빠져 죽는다.

 아흔일곱번째  속담,   물 만난 고기, 물 밖에 난 고기.

 아흔여덟번째  속담,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아흔아홉번째  속담,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백        번째   속담,   물만 밥이 목이 맨다.

 백한     번째   속담,   물은 트는대로 흐른다.

 백두     번째   속담,   물이 와야 배가오고, 바람이 불어야 배가 가지.

 백세     번째   속담,   바람이 불다 불다 그친다.

 백네     번째   속담,   바람은 지난 바람이 낫다.

 백다섯  번째   속담,   봄바람은 첩의 죽은 귀신.

 백여섯  번째   속담,   마파람(남풍)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백일곱  번째   속담,   오뉴월 소나기는 지척이 천리다.

 백여덟  번째   속담,   봄바람에 죽는 노인.

 백아홉  번째   속담,   비비새(종달새) 울면 비가 온다.

 백열     번째   속담,   봄철 하늬바람(서풍)은 하루 뿐.

 백열한  번째   속담,   맑은 물에 놀던 고기 먹기도 좋다.

 백열두  번째   속담,   장마비는 나이 많은 마누라 잔소리 같다.

 

 

                           

                                                                                   - 끝 -

 




이미지 출처 - 인터넷




 Rhythm Of The Rain / Trish Thuy Trang


Listen to the rhythm of the falling rain,
Telling me just what a fool I've been.
I wish that it would go and let me cry in vain,
And let me be alone again.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내가 그동안 얼마나 바보였는지를 말해주고 있네요.
차라리 비가 계속되어서 실컷 울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다시 혼자있게 해주세요.
 

"Now the only girl I've ever loved has gone away.
Looking for a brand new start!
But little does she know that when she left that day.
Along with her she took my heart."

내가 정말 사랑했던 유일한 소녀가 떠나 갔어요.
새로운 남자를 찾아서....
하지만 그녀는 떠나가던날 내마음을 가져가는 그녀를
내가 쫒아 간다는 것은 그녀는 몰랐던 것 같아요.

 

Rain, please tell me, now does that seem fair.
For her to steal my heart away
when she don't care I can't love another,
when my heart's somewhere far away.

비야, 이제는 공평해진 것 같다고 내게 말해주렴.
그녀가 내 맘을 가져가고,그녀가 내마음을 생각지 않아도,
내 마음도 어딘가로 도망가
다른사람을 사랑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Rain, won't you tell her that I love her so
Please ask the sun to set her heart aglow
Rain in her heart and let the love
we know start to grow.

비야, 그녀에게 내가 너무나 사랑했다고 전해주렴.
태양이 내 마음 속에서 그녀가 빛나게 해주렴.
비가 그녀 마음속에서
우리가 처음 사랑이 시작되었을 때를 알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