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백학(白鶴, 백두루미) 한 가족 네 마리와 멧돼지 한 쌍
한탄강(漢灘江) -길이 136km. 강원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김화 ·철원 ·포천 일부, 연천(漣川)을 지나 연천군 미산면(嵋山面)·전곡읍(全谷邑)의 경계에서 임진강(臨津江)으로 흘러든다. 화산폭발로 형성된 추가령구조곡의 좁고 긴 골짜기를 지나는데, 유역에는 절벽과 협곡이 발달하여 있다. 남대천(南大川)·영평천(永平川)·차탄천(車灘川) 등의 지류가 있으며, 하류인 전곡 부근은 6·25전쟁 때의 격전지이기도 한데 강변이 아름다워 한탄강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리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두루미 - 몸길이 136∼140cm, 날개편길이 약 240cm, 몸무게 약 10kg이다. 온몸이 흰색이다. 머리꼭대기는 피부가 드러나 붉고 이마에서 멱·목에 걸친 부위는 검다. 날개의 안쪽 둘째날개깃과 셋째날개깃은 검정색이고 나머지 날개깃은 흰색이다. 꽁지를 덮고 있는 둘째날개깃이 검정색이므로 앉아 있거나 걸을 때는 마치 꽁지가 검은 것처럼 보인다. 한 살된 어린새는 검정색 부분이 연한 갈색이며 만 3년이 되어야 완전히 검정색이 된다.
시베리아의 우수리지방과 중국 북동부, 일본 홋카이도 동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중국 남동부와 한국의 비무장지대에서 겨울을 난다. 일본의 홋카이도산 두루미는 번식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텃새이다.
둥지는 땅 위에 짚이나 마른 갈대를 높이 쌓아 올려 짓고 6월경 한배에 2개의 알을 낳는다. 알의 크기는 6.5×10cm 정도이다. 암수 함께 품어 32∼33일이면 부화하고 부화한 지 약 6개월 동안 어미새의 보호를 받으며 자란다. 먹이는 주로 미꾸라지·올챙이·갯지렁이·다슬기 등 동물성이나 옥수수나 화본과 식물의 씨앗도 먹는다. 동물원에서는 동물성 먹이와 배합사료를 먹인다. 주로 가족단위로 생활하며 겨울에는 큰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한국에는 예로부터 10월 하순부터 수천 마리의 두루미떼가 찾아와 겨울을 났으나 지금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자유의 마을,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주변의 비무장지대 부근과 인천시 연희동·경서동 및 강화도 부근의 해안 갯벌에 120∼150마리씩 찾아와 겨울을 날 뿐이다. 천연기념물 제202호(1968년 5월 30일)로 지정되었다.
국제조류보호회의(ICBP)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자료목록 제2권:Red Data Book 2》에는 국제보호조 부호 제46호로 등록되어 있다. 《적색자료목록》이란 전세계의 멸종 위기에 빠진 동식물 목록과 실태 및 보호대책 등을 수록한 책자이다. 민간에서는 평화와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 그림이나 자수 등에 그렸으나, 실제로 이 그림은 두루미[鶴]가 아니라 황새[鸛]가 잘못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두루미의 수명은 지금까지 검은목두루미의 86년이 최고 수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멧돼지 - 몸길이 1.1∼1.8m, 어깨높이 55∼110㎝, 몸무게 50∼280㎏이다. 유라시아멧돼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산저(山猪)·야저(野猪)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서쪽의 개체보다 동쪽의 개체가 크며, 섬의 것보다 대륙의 것이 크다. 몸은 굵고 길며, 네 다리는 비교적 짧아서 몸통과의 구별이 확실하지 않다. 주둥이는 매우 길며 원통형이다. 눈은 비교적 작고, 귓바퀴는 삼각형이다. 머리 위부터 어깨와 등면에 걸쳐서 긴 털이 많이 나 있다.
성숙한 개체의 털빛깔은 갈색 또는 검은색인데, 늙을수록 희끗희끗한 색을 띤 검은색 또는 갈색으로 퇴색되는 것처럼 보인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어서 부상을 당하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반격하는데, 송곳니는 질긴 나무 뿌리를 자르거나 싸울 때 큰 무기가 된다. 늙은 수컷은 윗송곳니가 주둥이 밖으로 12㎝나 나와 있다.
깊은 산, 특히 활엽수가 우거진 곳에서 사는 것을 좋아한다. 본래 초식동물이었지만 토끼·들쥐 등 작은 짐승부터 어류와 곤충에 이르기까지 아무 것이나 먹는 잡식성동물로 변화하였다.
번식기는 12∼1월이며, 이 시기에는 수컷 여러 마리가 암컷 1마리의 뒤를 쫓는 쟁탈전이 벌어진다. 임신기간은 114∼140일이고, 5월에 7∼8마리에서 12∼1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는 눈을 뜨고 있으며 곧 걸어다닐 수 있으나, 며칠에서 1주일간은 보금자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새끼의 몸에는 노란빛을 띤 흰색의 세로줄 무늬가 몇 줄 있는데, 이것이 보호색이 된다. 이 줄무늬는 5개월 이후에는 없어지기 시작하여 가을에는 털의 질도 어미와 같이 굳은 털로 변한다. 젖꼭지는 6쌍이다.
유라시아의 중부·남부의 삼림에서 서식하지만, 뉴기니섬·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북아메리카에 등에도 이입되었다. 일본에는 일본멧돼지(S. s. leucomystax), 오키나와섬과 아마미섬에는 소형의 류큐멧돼지(S. s. riukiuanus)가 있다. 한국에는 대륙멧돼지(S. s. ussuricus)와 멧돼지(S. s. coreanus)가 있다. 산지에 따라서 크기가 다르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있습니다.
자주 가는 까페 - 남한산성자연사랑 ☜ 클릭
카테고리 중 '低山 님의 공간'이 있습니다.
'低山님의 아름다운 새'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조류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원평야 떼두루미 (0) | 2015.12.06 |
---|---|
두 다리에 밴드 감은 한탄강 재두루미 (0) | 2015.12.06 |
아침햇살 받으며.. 백조의 눈부신 날개짓 (0) | 2015.12.06 |
성내천 쇠오리 수컷 (0) | 2015.12.03 |
산수유.. 노랑지빠귀.. (0) | 201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