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 받으며.. 백조의 눈부신 날개짓
큰고니 - 몸길이 약 1.5m, 펼친 날개의 길이 약 2.4m이다. 암수 모두 순백색이고 어린 새는 회갈색을 띤다. 고니와 비슷하나 부리의 노란색 부분이 더 넓다. 다리는 검정색 또는 짙은 회색이다. 또 헤엄칠 때 목을 굽히는 혹고니(C. olor)와 달리 목을 곧게 세우고 헤엄치며, 혹고니에 비해 분포권(번식지)이 북극 삼림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국에는 겨울새로 찾아와 황해도 옹진군 호도, 장연군 몽금포, 함경남도 차호, 강원도 경포대 및 경포호, 낙동강 하구, 전라남도 진도·해남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간다.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걸쳐 한배에 3∼7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하루 걸러 낳으며 다 낳은 지 3일 정도 지나서 암컷 혼자서 품는다. 품은 지 35∼42일이면 부화한다. 먹이로는 주로 담수산 수생식물의 줄기나 육지산 식물의 장과를 먹지만 수생곤충과 민물에 사는 작은 동물도 잡아먹는다. 구북구의 아이슬란드에서 시베리아에 걸친 툰드라지대에서 번식하고, 지중해, 인도 북부 및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에서는 1968년 혹고니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있습니다.
날개 - 허영란
일어나라 아이야
다시 한 번 걸어라
뛰어라 젊은이여
꿈을 안고 뛰어라
날아라 날아라
고뇌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말고 날아라
어느 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나
어느 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날아라 날아라
고뇌찬 인생이여
일어나 뛰어라
눕지 말고 날아라
어느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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