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녀 1
맞선 보는 날 이런 남자가 늦게 나타나자...
이런 여자 : (열받아) 개..새끼.....키워 보셨어...용?
이런 남자 : (질세라) 십..팔년.....키웠쥐...요...ㅎㅎ
이런 여자 : 이..새끼.....손가락 예쁘쥐 아나...용?
이런 남자 : 이..년이.....있으면 또 만납시다...ㅋㅋ
이런 남녀 2
쌀가게에서 금반지를 새로 낀 아줌마가 금이빨을 새로 한 주인 아저씨에게
이런 아줌마 : (손을 쫙 펴서 쌀을 휘저으며) 이 쌀 한 말에 얼마야...용?
이런 아저씨 : (입을 벌려 금니가 보이게) 이만 이천 이백 이십원 입니...당.
- 끝 -
이미지 출처 - 인터넷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에 이별이 아쉬워 두손을 꼭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말을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 다 그렇게 다 아하 이별의 눈물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그래. 2. 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 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 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아주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 눈 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 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내가 좋다고 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 다 그렇게 다 아하 쓸쓸한 표정짖고 돌아서서 웃어버리는 남자는 다그래.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근 후 뽀뽀 (0) | 2019.11.11 |
---|---|
은조롱 ♪ 금조롱 ♬ (0) | 2019.10.30 |
여보게 ! 이제...자네는 죽어두 괜차나~~ (0) | 2019.10.07 |
내 나이는 몰라두 돼~~ 젊은이~ (0) | 2019.09.26 |
자넨 왜 두 눈을 똥그라케 뜨구 그러나? (0) | 2019.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