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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빙어축제

低山 2016. 2. 3. 08:33


인제 빙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 눈 덮인 내설악 경관을 배경으로 6∼10℃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빙어를 소재로 펼쳐지는 국내 유일의 빙어축제다.
빙어(氷漁)는 소양호 상류 지역인 남면 신월리, 상수내리, 관대리, 부평리, 남전리 일대 2급수 이상의 맑고 깨끗한 찬물에서 서식한다. 3, 4월에 산란하며 몸길이는 7∼10cm 정도이고 1∼2년생으로 추정된다. 반투명한 모습에 은백색 옆줄이 있어, '호수의 요정'으로도 불린다.

인제군에서는 매년 이 때가 되면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한다. 빙어 낚시대회와 빙어 시식회를 필두로 내린천 래프팅을 응용한 빙상 래프팅, 인간 볼링, 컬링 경기 등 얼음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눈썰매타기, 설피 체험, 이글루와 눈조각 경연대회, 댄스경연 대회, 미니 콘서트, 쥐불놀이 쇼, 폭죽 쇼, 빙상 미니골프, 빙상 훌라후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규모의 얼음축구대회도 개최하는데, 얼음판 위에서 박달나무 공으로 하는 축구다.
빙어잡이는 동절기인 12월∼2월 말까지가 적기로서 담장망 그물로 빙어를 잡아 훈제구이, 조림 등으로 요리해 먹으며, 진공 포장해 일본으로 수출, 외화 소득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빙어 - 빙어는 이름이 매우 다양한 어종 가운데 하나로서 '호수의 요정'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지역에 따라 다양한 방언이 있으며, 옛 문헌에는 빙어가 아니라 동어(凍魚)로 기록되어 있다. 이 중 빙어와 공어(公魚)란 이름이 가장 많이 쓰이며, 멸치나 메르치 등은 빙어의 생김새가 멸치와 같은 데서 온 것이다. 빙어(氷魚)라는 이름은 조선말의 실학자인 서유구(1764~1845)가 《전어지》에 '동지가 지난 뒤 얼음에 구멍을 내어 그물이나 낚시로 잡고, 입추가 지나면 푸른색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다가 얼음이 녹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여 얼음 '빙'(氷)에 물고기 '어'(魚)자를 따서 '빙어'라 불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피라미와 비슷하나 훨씬 더 날씬하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며 등과 꼬리지느러미 사이에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지느러미에는 무늬가 없이 투명하다. 몸의 양쪽 중앙에는 폭이 넓은 은백색 세로띠가 있다.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하며 3∼4월에 모래나 자갈이 깔린 하천의 바닥에 산란한다. 한국의 전국 각 저수지에서 번식하는 빙어는 대부분이 1925년 함경남도 용흥강에서 도입된 것이다. 순수 토종 빙어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국내최고의 저수지 충북 제천의 의림지에서만 서식하며 낚시가 금지되어 있다. 유명한 서식지로는 소양호, 제천 의림지, 강화 장흥지, 춘천호, 합천호 등이 있다.

겨울낚시의 인기종으로 호수의 얼음을 깨고 견지대나 소형낚시로 어획하거나 그물을 사용한다. 주 활동시기인 겨울철에 가장 맛이 좋다. 껍질이 얇아 터지기 쉬워 신선한 것을 통째로 요리하므로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며, 육질이 연하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는 담백한 맛으로 인기가 좋다. 회나 튀김, 조림, 무침, 국 등 다양하게 요리된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있습니다.


 


 
snow - flake    짐 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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