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사진
단풍든 깊은산속 옹달샘, 양진이(암컷)
低山
2019. 11. 9. 22:31
단풍든 깊은산속 옹달샘, 양진이(암컷)
2019년 11월 9일.. 옹달샘
양진이 - 몸길이 약 17.5cm이다. 수컷은 몸 전체가 진홍색을 띠며 등에는 검정색 세로무늬가 많고 이마와 멱에는 은백색 얼룩이 있다. 배는 흰색이다. 날개는 갈색 바탕에 흰색 띠 두 줄이 어렴풋이 나 있다. 꽁지는 갈색이다. 암컷의 윗면은 갈색이고 얼굴과 가슴에는 분홍빛이 돈다. 체형이 똥똥하고 비교적 꽁지가 짧아 긴꼬리홍양진이(Uragus sibiricus)와 쉽게 구별된다. 한국에는 가을철에 작은 무리 또는 큰 무리로 찾아와 풀숲이나 관목 숲의 땅 위를 뛰어다닌다. 놀라면 일제히 날아올라 부근 나무 위로 달아나며 파도모양을 그리면서 난다. 울 때는 ‘꼇, 꼇, 꼇’ 하고 예리한 소리를 낸다.
사육하여 얻은 알은 대개 푸른색 바탕에 작고 검은 얼룩점이 2∼3개 있고 긴 모양이다. 겨울철에는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는데 조나 피·벼, 여뀌과·질경이과·콩과 식물의 씨앗, 차나무과 식물의 열매 따위를 먹고 동물성으로는 딱정벌레를 잡아먹는다. 시베리아 동부, 몽골 북부, 사할린섬 등지에서 번식하고 일본 북부, 중국 동북부, 한국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라고 두산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패티김